기사입력시간 26.01.02 16:29최종 업데이트 26.01.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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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글로벌 1위 CDMO 도약…美 공장 중심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

4E, 모든 판단·실행 기준으로 삼고…3S 전략으로 성과 창출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 사장은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핵심 가치인 4E(고객만족·품질경쟁력·운영효율·임직원역량)와 3S(단순화·표준화·확장성) 전략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존 림 대표는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이자 창립 1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치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 그리고 강인함을 상징하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원팀(One Team)으로 글로벌 1위 CDMO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성과로 ▲인적분할 완수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미국 록빌(Rockville) 공장 인수 등을 꼽으며 "중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를 발판 삼아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 다져나가야 할 것임이라고 부연했다.

대외 환경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산업 내 경쟁은 심화하고 있다"며 "모든 측면에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이 요구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존 림 대표는 경쟁 우위를 지켜내기 위해 4E와 3S 전략을 중심으로 실행의 완성도를 높여야한다고 강조했다.

존 림 대표는 "4E를 모든 판단과 실행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특히 품질은 생명을 다루는 바이오 업의 절대 기준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 없이 지켜내야만 하는 우리의 사명"이라고 역설했다.

운영 효율 측면에서는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존 림 대표는 4E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 3S를 제시하며, 단순화(Simplification)와 표준화(Standardization)를 통해 실행 속도와 품질·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확장성(Scalability)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6년에도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이어간다. 최근 인수한 미국 락빌 공장을 새로운 기점으로 삼아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신규 모달리티 역량 또한 한층 더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오가노이드 사업을 고도화해 미래 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존 림 대표는 "인류의 생명과 미래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며 "모두에게 도전과 성취가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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