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가 15~17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 75회 대한해부학회에 참가해 영상해부학과 단면 해부 등 메딥박스의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디지털 해부학 교육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메디컬아이피는 실제 해부학 수업을 지도하는 교수진과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개발한 ‘영상 해부학(Radiological Anatomy)’과 ‘단면 해부(Cross Section)’콘텐츠를 최초 공개했다.
기존 메딥박스가 6500여 개의 인체 해부학 구조물을 3D 로 구현해 직관적 학습을 지원했다면, 이번 신규 콘텐츠는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임상에서 활용되는 의료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특히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된 세계해부학회 이후 1년간 약 20개 이상의 기관에 메딥박스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최근에는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과 연계한 도입 논의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튀르키예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메딥박스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 또한 한층 강화되고 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지난해 대한해부학회로부터 메딥박스의 학문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인정받아 학회 공식 인증 로고 사용 권한을 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해부학 솔루션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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