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6.13 14:28최종 업데이트 22.06.13 14:28

제보

AZ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의약품,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검토 착수

"이부실드에 대한 임상, 품질자료 등 긴급사용승인 타당성 검토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질병관리청은 이부실드 2만회분 도입을 결정하고 식약처에 긴급사용승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 품질자료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환자 등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으로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역저하자에게 항체를 직접 투여해 예방 효과를 발생시키는 항체의약품이다. 

작용기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과 결합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침입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해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