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카디 M350 활용한 병동 모니터링 체계 구축…온디바이스 AI 기반 해상 실증 및 인허가 협력
동아ST, 부산대학교병원, 메쥬 AI·웨어러블 기반 차세대 해상의료 지원시스템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 부산대학교병원 김해영 병원장, 메쥬 박정환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가 13일 부산대학교병원과 스마트병동 구축 및 AI·웨어러블 기반 해상의료 지원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 해상환경에서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동아에스티는 부산대학교병원, 메쥬, 피플앤드테크놀러지와 함께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기기 ‘HiCardi(하이카디) M350’을 활용한 스마트병동 구축에 협력한다.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해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추진한다.
사업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은 동아에스티가 지원한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현장과 운영환경 제공, 시스템 적용 및 운영성과 평가를 담당한다. 메쥬는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제공과 시스템 구축 및 기술지원을, 피플앤드테크놀러지는 의료기기 및 관련 시스템의 도입·설치·운영을 지원한다.
동아에스티는 부산대학교병원, 메쥬와 온디바이스 AI·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해상의료 지원시스템 공동개발도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원양선박 등 해상환경에서 선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의료진과 연계해 의료적 대응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개 기관은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해상의료 지원 패키지 개발, 생체신호 모니터 및 이상징후 탐지 기술 고도화, 스마트 진료기록 자동화 및 실시간 다국어 번역 기술 개발, 저대역폭·비연결 통신환경 대응 기술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원양선박 등 실제 해상환경에서 임상적·기술적 실증을 추진하고, 의료기기 인허가, 국제인증 및 글로벌 표준화에도 협력한다. 대형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의 공동기획 및 유치에도 나선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 기술을 활용해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고, 의료 접근성이 제한적인 해상환경까지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며 “의료 현장의 전문성과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스마트병동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해상의료 지원시스템의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