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8.02 16:22최종 업데이트 26.08.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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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제5차 환자경험평가 ‘전국 상급종합병원 3위’

95.95점 ‘1등급’…전국 376개 기관 중 종합 4위


단국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점수 95.95점을 획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으며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국 376개 평가 대상 기관 중에서는 종합 4위, 대전·충청권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단국대병원이 기록한 95.95점은 전체 참여 기관 평균 83.89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90.90점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번 평가에서 단국대병원은 ‘의사 소통’, ‘위로와 공감’, ‘회진 정보 제공’ 등 전국적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항목을 포함해 전 항목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환자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지적된 세부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투약·검사·처치 관련 부작용 설명’ 95.82점, ‘회진시간 관련 정보 제공’ 95.01점,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94.35점, ‘질환에 대한 위로와 공감’ 94.21점 등 환자 불만 요인이 될 수 있는 핵심 항목에서 모두 9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국대병원은 스마트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회진 예상 시간과 검사·진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환자의 불확실성을 줄였다. 또한 ‘환자 참여형 야외정원 동행 캠페인’과 교직원 중심 ‘단아한 봉사단’의 입원환자 목욕 봉사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강화했다. 환자경험 상시 조사 시스템과 퇴원환자 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해 입원부터 퇴원 후까지 환자 의견을 반영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입원 치료라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환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을 고민하며 마음까지 보듬고자 했던 전 교직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라며 "환자의 불안을 낮추고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공감을 바탕으로 환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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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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