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회 이상 재발, 3개월 이상 지속' 만성 손 습진 주요 진단 기준 숫자 직관화
사진=레오파마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글로벌 피부질환 전문 제약기업 레오파마는 최근 만성 손 습진에 대한 질환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의 조기 진단과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신호 1∙2∙3' 캠페인을 론칭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수신호 1∙2∙3은 손(手)이 보내는 신호라는 의미로, 만성 손 습진의 진단 기준인 '1년에 2회 이상 재발, 3개월 이상 지속'을 숫자로 직관화해 환자들이 질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레오파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 만성 손 습진 증상의 자가 점검, 질환 원인·정보와 일상생활 속 관리 팁, 피부과 전문의 상담 시기 안내 등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카드뉴스와 영상 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과 질환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향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 손 습진(CHE)은 가려움증, 통증, 갈라짐, 수포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전 세계 성인 약 10명 중 1명이 겪고 있다. 중증 환자의 70%가 일상 활동에 큰 제약을 받으며 직업적∙경제적 손실을 입는 등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
레오파마 관계자는 "손은 외부 노출이 잦아 대인기피나 우울감 등 심리적 고통이 크지만, 많은 환자가 이를 단순 습진으로 여겨 방치하다 치료 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악화되는 실정"이라며 "회사는 지난해 9월 최초의 국소 도포형 pan-JAK 억제제 앤줍고 크림(델고시티닙)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3월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오파마 신정범 대표이사는 "만성 손 습진은 환자의 일상에 큰 부담을 주는 질환이지만 낮은 인지도와 제한적인 치료 옵션으로 인해 여전히 적절한 치료를 받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질환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하고,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과 치료 필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