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유경하 신임 회장. 사진=이화여대의료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병원협회(병협) 신임 회장에 이화여대 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당선됐다. 병협 최초의 여성 회장이다.
병협은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43대 병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유경하 후보와 이왕준 후보(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의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유 후보는 40명의 임원선출위원들로부터 과반 이상의 표를 얻으며 새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임기는 5월1일부터 2년이다.
유 신임 회장은 이화의대 출신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등을 지냈다.
모교인 이대에서는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을 거쳐 지난 2020년부터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사립대의료원협의회 회장도 역임했다.
유 신임 회장은 ▲상급종합병원, 중소병원, 공공병원의 상생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 신설 ▲지역∙필수∙공공의료 문제 해결 위한 지역∙직능별 현장 순회 회의 개최 ▲정부와 정례 협의체 구축 ▲의료 AI 전략 사업국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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