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5.08.14 17:34최종 업데이트 25.08.14 18:49

제보

오늘 전공의 모집 마감한 길병원, '지원자 미달'에 모집 연장 검토

사직 정원은 대부분 돌아왔지만 필수과 등 이탈자 있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이 가장 빨랐던 가천대 길병원이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다음 주까지 모집 연장을 검토 중이다. 

길병원은 공식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늘(14일) 오후 5시까지 인턴과 레지던트 모집 원서를 받았다. 이후 20일 면접 시험을 거쳐 8월 말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14일 원서 접수 마감 이후에도 지원자가 정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병원 인턴 정원은 51명으로 레지던트까지 합친 총 전공의 모집 인원은 100여명이다. 

가천대 길병원 교육수련부는 "원래 사직했던 인원들은 많이 돌아왔지만 필수과 등에서 이탈자가 있어 원서 접수 연장 등을 고민하고 있다. 연장이 된다면 다음 주 월요일(18일)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하반기 모집인원은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총 1만3498명이다. 현재 전국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 수는 2532명이다. 

하경대 기자 (kdha@medigatenews.com)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

이 게시글의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