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2026년 2분기 매출액 4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한 49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약 10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당기순손실은 약 6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 대비 손실 규모는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은 주력 제품 넥스파우더(Nexpowder)의 꾸준한 해외 판매와 차세대 제품 넥스피어에프(Nexsphere-F)의 매출 증가였다. 넥스파우더는 2분기 매출 41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약 19% 늘었다. 전체 매출의 약 83%를 차지했으며, 이 중 약 97%가 수출에서 발생했다. 국가별 넥스파우더 수출 비중은 미국이 53%, 유럽이 41%, 일본이 5%였다.
넥스피어에프는 2분기 매출 5억 2000만원을 올려 직전 분기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지난 6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테루모(Terumo)와 유럽 일부 국가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판관비는 직전 분기 대비 약 15% 증가한 45억원이었다. 넥스피어에프의 미국 식약처(FDA)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광고선전비 증가 등이 반영된 것이다. 회사는 넥스피어에프의 미국 FDA 허가용 임상시험이 연내 환자 모집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넥스파우더의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와 넥스피어에프의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전략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하고, 임상시험과 인허가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