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4.19 07:57최종 업데이트 24.04.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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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라인소프트 '에이뷰 뉴로캐드' 병원 비급여 청구 시작

응급의료시장 타깃 솔루션 본격 상용화…신규 수익 가시화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 뉴로캐드. 사진=코어라인소프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가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혁신의료기술 사용 신고 결과 통보’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제대 일산백병원, 구미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삼육부산병원 등 에이뷰 뉴로캐드를 도입한 16개 병원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뇌CT 분석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적용할 수 있으며, 분석 건 당 회사에서 병원에 일정 비용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이에뷰 뉴로캐드는 환자 CT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한된 시간 내 영상을 판독하고 진단·치료 결정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뇌출혈 뇌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출혈이 많은 영상부터 환자군 정렬 △출혈량에 따른 우선 병변부 정보 제공 △뇌출혈 의심 부위 미리보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병원에서 솔루션을 구매하는 기존의 사업 모델에서, 사용량을 기반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SaaS (Software as a Service) 모델을 응급실을 대상으로 적용, 확장할수 있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미차병원 최승필 응급의료센터장은 "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에이뷰 뉴로캐드를 도입했으며, 이번 비급여 청구를 기반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고품질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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