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9.09 08:20

[골프토픽] 토머스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ㆍ사진)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POA는 9일(한국시간) "토머스가 욘 람(스페인)을 제치고 2017년에 이어 두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한 해 동안 승수와 평균타수, 상금 등을 점수로 환산한 뒤 가장 많은 득점을 쌓은 선수를 선정한다. 토머스는 2019/2020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3승을 수확해 30점을 따냈고, 상금랭킹 1위 20점과 평균타수 3위 16점 등을 더해 총 66점을 기록했다.
람 56점, 콜린 모리카와 54점, 웨브 심프슨 52점,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42점이다. POA는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하는 PGA투어 올해의 선수와는 다르다. 1992년부터 2018년까지 계속 일치했다가 지난해 미국프로골프협회 올해의 선수 브룩스 켑카(미국)와 PGA투어 올해의 선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로 엇갈렸다. PGA투어 올해의 선수 역시 이달 중에 발표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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