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5.02 05:47

롯데건설, 미아3구역 재개발 수주…공사비 2500억원 규모




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성북성전에서 최근 열린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439 일원에 연면적 15만7935㎡,지하3층~지상29층 아파트 12개동, 총 1037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543억원 수준이며, 롯데건설은 이번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3주 연속 서울 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미아3구역은 차별화된 품질의 가구, 바닥재 등 고급 마감재를 시공하고 분절된 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데크를 설치하는 등 랜드마크급 설계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지지를 얻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북·성북구역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만큼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설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1월 성수1구역 재건축 사업을 시작으로 청담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대구 반고개구역 재개발사업, 봉천1-1구역 재건축사업,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6건이며, 금액은 1조3983억원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