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1.27 11:21

[골프토픽] '속사포 골퍼' 파울러 "아빠됐어요~"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속사포 골퍼’ 리키 파울러(미국)가 아빠가 됐다는데….
파울러는 26일(한국시간) SNS에서 아내 앨리슨이 딸 마야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마야가 2021년 11월18일 태어났다"며 "내 인생에 완전히 새로운 의미"라고 덧붙였다. 앨리슨 역시 "이렇게 감사할 수 없다"고 감격을 곁들였다. 32세 동갑내기 파울러 부부는 2019년 10월 결혼했다.
파울러가 바로 화려한 오렌지컬러 의상과 힙합스타일 모자 등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랜드를 주도한 선수다. 특히 16초 만에 샷을 마무리하는 ‘속사포 플레이’로 유명하다. 2019년 2월 피닉스오픈에서 통산 5승째를 수확한 뒤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달 CJ컵에서 3위를 차지해 최근 부활 모드다. 엘리슨이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당시 ‘최고의 섹시스타 톱 10’에 이름을 올린 장대높이뛰기 선수라는 게 흥미롭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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