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총상금 8570만 달러(1019억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규모다. 20일(한국시간) 역대 최대인 총상금을 비롯해 내년 일정 및 대회별 상금 규모를 확정해 발표했다.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그랜드배케이션스 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를 시작으로 시즌 최종전인 11월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까지 총 34개 대회다. 종전 시즌 최다 상금 기록은 2019시즌 7055만 달러였다.
5대 메이저는 3월 셰브런챔피언십(전 ANA인스피레이션), 6월 US여자오픈과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7월 에비앙챔피언십, 8월 AIG여자오픈 순으로 이어진다. 10월 국내에서 펼쳐지는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의 개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규모가 올해 5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로 늘어났다. 우승상금도 역대 여자 골프 최다인 200만 달러로 올라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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