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10.12 08:50

[골프토픽] ‘넘버 2’ 고진영 "코르다 0.29점 차 추격~"

고진영이 파운더스컵 우승 직후 트로피를 놓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웨스트 콜드웰(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3승 챔프’ 고진영(26)이 ‘넘버 1’ 넬리 코르다(미국)를 맹추격했다.
12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9.10점을 받아 2위를 유지했지만 0.29점 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전날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 콜드웰 마운틴리지골프장(파71)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VOA클래식과 9월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0승째다.
코르다 1위(9.39점),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3위(6.80점), 김세영(28ㆍ메디힐) 4위(6.33점) 등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파운더스컵 공동 4위 유카 사소(필리핀)가 2계단 오른 5위(5.70)다. 한국은 김효주(26·롯데)는 10위(5.14점)를 유지했다. ‘국내 넘버 1’ 박민지(23·NH투자증권) 공동 14위(3.74점), ‘하이트진로챔피언십 챔프’ 김수지(25·동부건설)가 27계단 도약한 100위(1.27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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