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7.06 08:00

[골프토픽] '로켓모기지 챔프' 데이비스 "세계랭킹 134위→ 67위"…람 '넘버 1'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로켓모기지 챔프’ 캐머런 데이비스(호주ㆍ사진)의 세계랭킹이 134위에서 67위로 치솟았다.
5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2.01점을 받았다. 이날 오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골프장(파72ㆍ737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모기지클래식(총상금 750만 달러) 최종일 5언더파를 몰아쳐 트로이 메릿(미국), 호아킨 니만(칠레)과 공동선두(18언더파 270타)에 오른 뒤 연장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기어코 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우승상금 135만 달러(15억3000만원)다.
메릿 역시 129위에서 86위로 43계단이나 도약했다. 특급루키 니만은 벌써 26위다. ‘US오픈 챔프’ 욘 람(스페인)이 3주째 1위,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여전히 6위다. 한국은 임성재(23)가 27위, 김시우(26) 50위, 이경훈(30ㆍ이상 CJ대한통운) 70위 등 3명이 ‘톱 100’에 자리잡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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