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6.26 18:09

김지영2, 1타 차 2위 "2연패 GO"…김수지 선두 도약

김지영2가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셋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챔프 김지영2(25ㆍSK네크웍스)의 타이틀방어 기회다.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골프장(파72ㆍ6610야드)에서 계속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ㆍ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셋째날 4언더파를 작성해 2위(8언더파 208타)에 포진했다. 2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타 차 2위로 통산 3승째의 호기다. 김수지(25·동부건설)가 5언더파를 몰아쳐 선두(9언더파 207타)로 올라섰다.
최은우(26·한국토지신탁)와 김새로미(23·대열보일러) 공동 3위(7언더파 209타), 이승연(23·SK네크웍스)과 홍정민(19·CJ온스타일) 공동 5위(6언더파 210타), 서연정(26ㆍ요진건설)과 박현경(20ㆍ한국토지신탁) 등이 공동 8위(5언더파 211타)에 자리했다. 최혜진(22ㆍ롯데)과 지한솔(25·동부건설) 공동 13위(4언더파 212타), 장하나(29ㆍ비씨카드)는 공동 46위(이븐파 216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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