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이 AT&T바이런넬슨 최종일 16번홀에서 칩 샷을 하고 있다. 맥키니(美 텍사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역대 8번째 한국인 챔프." 이경훈(30ㆍCJ대한통운)이 마침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크레이그랜치골프장(파72ㆍ7468야드)에서 열린 AT&T바이런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일 6언더파를 작성해 3타 차 대승(25언더파 263타)을 수확했다. 2018년 콘페리(2부)투어 상금랭킹 5위로 2019년 PGA투어에 진출해 딱 80경기 만이다. 우승상금 145만8000달러(16억5000만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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