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금이라도 받아야
질본부, 인플루엔자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환자 많아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부)가 지난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2주(1.7~1.13)차에 69.0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질본부는 영유아,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질본부는 "연령별로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93.6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82.1명)는 지난주에 이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전 연령에서 아직 발생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도 2주(1.7~1.13)에 감소를 보이고 있으며, 0세, 1~6세, 65세 이상에서 입원환자가 많았다"고 밝혔다. 질본부는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