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 21개소↑...4등급 이하 21개소↓
질향상 지원 종합병원, 평균 종합점수는 61.6점→82.1점으로 증가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기관이 21개소 증가해 전국 103개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6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결과를 22일 심평원 누리집과 이동통신 앱(건강정보)을 통해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심평원은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시행한 839기관을 대상으로 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안전한 의료이용·지속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평가대상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2015년(5차)평가 시 가감지급을 처음 도입한 이후 가감 지급율도 2%로 상향했다. 평가결과,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혈액투석 경력 간호사 비율, 투석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적절도 검사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개선효과를 보였다.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은 75.0%로 전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