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17:10

정은경 후보자 "의료개혁 공론화위 검토 중…수련협의체 마련해 전공의 9월 복귀 준비"

사회적 합의 기반 공론화로 의료개혁 추진 약속…"전공의 복귀 위한 논의 시작, 질적 수련 받을 수 있는 체계 마련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조운·최지민 인턴기자 고려의대 본2]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공론화위원회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복지부 내부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전공의들의 원활한 복귀를 위해 수련협의체를 구성해 수련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의대 증원 해결과 향후 전공의 복귀에 대한 대책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의 문제점을 묻는 데 대해 "구조적인 개혁을 하고 중장기 개편방안에서 과학적 추계를 기반으로 한 인력정책을 제시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이어 의정갈등의 원인에 대해서는 "신뢰가 깨진 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민주적인 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 의사를 포함한 의료인·국민·환자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서

2025.07.1816:47

이재명 정부 보건의료 공약 실현, '건보 재정' 핵심…정은경 후보자 "국고지원‧지출 효율화 필요"

간병비 급여화 공약, 최대 15조 소요 예상…"필요도 높은 환자 중심의 요양병원 중심으로 간병비 급여 시작"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상당한 건강보험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 후보자가 오랜 기간 이뤄지지 않았던 건보 재정 국고 지원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8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가운데,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보건의료 공약 실현을 위해 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확보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 의원은 "건강보험의 중장기 지속 가능성에 대해 건강보험공단은 물론 기획재정부, 국회예산정책처 할 것 없이 모두 부정적으로 전망을 했다. 재정 수지 적자가 올해부터 바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현 정부는 간병비 급여화를 중점에 두고 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금 조달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간병비 급여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 조달에 연간 2조 이상으로 최대 15조까지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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