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손 잡은 민주당·노조·간협..."필수의료 위기, 의대증원·PA·비대면 진료 총동원"
국회토론회서 필수의료분야 의사부족, 의대증원 등 다양한 대책 시행 주장...의협·병협은 사안 민감성 고려 불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재차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와 노조, 간호계가 의대 증원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하면서 의료계의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필수의료분야 의사부족’ 국회 토론회 참석자들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강훈식·강선우·고영인·김민석·김원이·남인순·서영석·신현영·인재근·전혜숙·최종윤·최혜영·한정애 의원, 국민의힘 김학용·최연숙·최영희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도 토론회에 초청받았으나 불참했다. 의대증원이란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회는 사실상 민주당과 노조, 간호계 등이 의대 정원 증원을 주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여야 3당 의원 18명이 공동 주최했지만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