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07:39

대동맥박리 진단 못해 실형 선고 응급의학과의사…의료계, 특별사면 청원 운동 시작

해당 사건 이후 법적 처벌 부담 호소하는 응급의학과 의사들…"필수의료 살리고, 법적 안정성 보장 위해 사면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의사회가 내원한 대동맥박리 환자에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한 (특별)사면 청원서 제출을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법원은 서울 모 병원 응급실을 내원하였던 환자에 대하여 대동맥박리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시 응급의학과 전공의 1년차였던 의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의사회는 "제한된 시간과 공간, 자원으로 환자를 진료해야하는 열악한 응급의료 환경 내에서 수련 및 임상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전공의의 진단오류에 대한 과도한 형사처벌은 의료인이 감당할 수 없는 무한의 책임을 묻는 것과 다름없다"며 "전국 14만 의사회원들은 대법원의 이번 판결에 대해 깊은 절망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법적 처벌에 대한 부담감을 감수하면서까지 응급실과 진료실에서 의업을 이어나가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로 자괴감에 빠

2024.02.0113:31

임현택 대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가 아니라 단군 이래 최악의 보건의료 망책"

개원 진입장벽 높이고 각종 규제로 의료환경 황폐화시키는 정책 다수 포함…의협이 당장 비상사태 선포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모임 임현택 대표(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가 오늘(1일)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대해 "단군 이래 최악의 보건의료 망책"이라고 평가했다. 임현택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정책패키지는 필수의료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개원 진입장벽을 높이고 각종 규제로 개원가를 비롯한 의료환경을 황폐화시키는 대책"이라며 "의사들을 반강제적으로 고위험 고난이도 저보상 진료 영역으로 몰아 넣으려는 단군 이래 최악의 보건의료 망책"이라고 질타했다. 임 대표는 "이는 의료계가 투쟁으로 맞섰던 의약분업이나 원격의료와는 차원이 다른 '핵폭탄' 급의 중대 사안이다. 2000명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의대정원 증원보다도 더욱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시국인 만큼 대한의사협회가 전국대표자회의를 주제하고 신속히 무기한 파업투쟁을 진행해야 한다고도 했다. 임 대표는 "정부의 선제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됐다. 당장 의협은 이필수

2024.02.0112:05

윤석열 대통령 "의사수 절대 부족...일부 반대로 의대정원 확대 정책 후퇴하지 않겠다"

첨예한 이해관계와 정부 의지 부족으로 그간 의료개혁 실패, 대다수 국민들이 원해...10조 이상 투자해 필수의료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대정원 확대 등 올해 추진할 의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의료계의 일부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와 더불어 지역필수의료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첨예한 이해관계로 의료개혁 지체…속도감 있게 추진 윤 대통령은 이날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열린 '의료개혁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응급실 뺑뺑이'와 '소아과 오픈런' 같은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가 아니다.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받지 못한다면 선진국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서비스 갖추고 있다. 그런데도 의료시스템 붕괴 걱정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완결형 의료시스템을 공약했다. 오늘 발표 정책패키지는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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