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신규 공보의 1106명…복무 만료자 대비 184명 감소
복지부, 공보의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 등을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2023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106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신규 공보의 1106명에 대한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지자체에 1050명, 중앙기관에 56명이 배치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4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및 국립병원 등 중앙기관에 배치한다. 공보의 복무기간은 총 36개월이다. 중앙직무교육은 신규 공보의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법,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활용, 감염병 역학조사,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공중보건의사 비위 예방, 비위 사례, 공직가치 등 강화된 윤리․공직기강 교육이 실시된다. 올해 신규 편입된 공보의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450명, 치과 249명, 한의과 407명 등 총 110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290명 대비 2023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184명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의과가 279명 감소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