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과 ‘성남시의료원’ 인연…김경자 사회수석 의료정책 행보 주목
약사 출신 보건의료노조∙민주노총 인사…공공의료 확대∙의료민영화 반대 기조 가능성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청와대가 신임 사회수석으로 약사 출신이자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를 임명했다. 사회수석은 보건∙복지∙노동∙교육 등 사회정책 전반을 조율하는 자리로 의료정책의 큰 방향과 이해관계 조정 과정에서 김 수석의 목소리가 일정 부분 정책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는 안상훈 사회수석(현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증원 2000명 정책에 영향을 미친 바 있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경자 신임 청와대 사회수석은 약사 출신이라는 점보다 보건의료노조와 민주노총, 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을 거친 이력이 더 주목되는 인물이다. 이화여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김 수석은 성남시 소재 인하병원 노조위원장,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 등을 거치며 병원 현장과 의료 노동, 공공의료 의제를 다뤄왔다. 이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의료민영화 반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공공의료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