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18:13

'호남 응급환자 이송 시범사업’ 비판에 입 연 광주지원단장…“처음엔 나도 반대했다”

조용수 단장, 이사장 지시·성과 과장 논란 해명…“지역 의료진·소방이 수년간 준비한 협력체계”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올해 광주·전북·전남 등 호남에서 시행된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에 참여한 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수 교수(광주응급의료지원단장)가 사업을 둘러싼 비판에 직접 해명했다. 조 교수는 자신도 초기 사업안에 강하게 반대했으며, 협의를 통해 지역 이송지침의 작동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방향으로 내용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시범사업이 응급의료법 개악의 원인이 됐다는 비판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지역 의료진과 소방이 수년간 준비한 협력체계를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15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6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응급의료체계, 정책: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과 지역응급의료체계 구축’ 세션에서 광주 지역의 사업 추진 경위와 운영 경험을 설명했다. “이사장이 시켜서 했느냐는 질문 많아…지역 이송체계 준비해 온 것” 조 교수는 발표 초반부터 시범사업 이후 자신을 향한 비판이 많았다는 점을 언급했다. 특히 “이사장님이

2026.10.1511:06

"범죄자 취급 '소아응급실' 못 지켜…전문의 사직·센터 반납 현실화 시 경찰 책임"

의협·소아응급의학회 경찰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규탄…"즉각 사과와 수사준칙 마련"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력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서명옥∙한지아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도 함께 자리했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 류정민 회장은 “경기남부경찰청의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은 생명의 최전선인 응급의료 현장을 공권력으로 짓밟은 중대한 사건”이라며 응급의료의 특수성을 외면한 무차별적 형사고소와 수사가 소아응급의료 기피 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류 회장은 경찰이 의료진을 처음부터 ‘잠재적 범죄자’ 취급했다는 점을 큰 문제로 지적했다. 또 ‘임의제출보다 강제수사가 의혹 해소에 낫다고 판단했다’고 한 경찰 측의 해명에 대해 “수사의 편의와 기관의 면피를 위해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현장과 환아의 생명권을 얼마든 희생시켜도 된다는 잔인한 수사 편의주의의 방증”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소아응급 진료의 핵심은 의료진과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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