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수술실 CCTV 법제화,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
"외과계 기피 등 반대의견 살펴 부작용 최소화하고 의료인과 환자 간 신뢰 되찾을 것"
“환자는 의료진에게 생명을 맡기고 수술대에 오릅니다. 그러나 일부 의료진은 그 신뢰를 배신합니다. 국립대 병원에서조차 전신마취한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자격도 없는 자가 대리수술을 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했던 일들, 기억하실 겁니다. 의료인을 불신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를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명확행(이재명의 확실한 행복) 19번째로 '수술실 CCTV 법제화, 이재명은 했습니다'. 세계 최초 수술실 CCTV 법제화,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018년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공공의료기관 중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 운영을 시작했다. 다음 해 5월에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으로 전면 확대했다. 이 후보는 “도민들의 상당한 공감도 얻었다. 수술받게 된다면 CCTV 촬영에 동의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