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12:51

정부 "호흡기전담클리닉, 의협의 적극 제안으로 추진...보건소에 지역 의사들이 지원하는 개방형 클리닉"

기존 선별진료소 대체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환자 진료...보건소 500개, 민간의료기관 500개 설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정부가 보건소 등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역의사회의 의사들이 지원하거나 당번제로 진료에 참여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4일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병정 간담회를 통해 기존의 선별진료소를 대체하기 위해 보건소 500개와 민간 의료기관 500개 등 총 1000개의 호흡기·발열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지정하는 목적의 하나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환자의 경우 지금 선별진료소를 이용한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서 오히려 선별진료소를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별 집중관리를 해주는 것을 설치하면 좋겠다고 의료인들, 특히 대한의사협회의 적극적인 제안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조정관은 “관련 전문가들도 필요성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