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913:31

"일선 병원들의 고민...상급종합병원에 코로나19 중환자실 확충하면 일반 중환자 3~5배 축소해야"

"정부 중환자실 확충 요청에 우려...공공병원을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 민간 의료인력 지원 형태가 바람직"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코로나19 중환자 진료에 대한 방법론에 있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에 가용가능한 병상을 코로나19 중환자병상으로 돌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의료계 전문가들은 거점전담병원 확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재 급격히 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가용가능한 병상을 확충하는 안을 예고한 상태다. 현재 각 상급종합병원 측과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을 협조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중환자치료 위한 정부 '상급종합병원안' 문제점 많아 의료계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중환자병상을 늘리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상급종합병원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설계가 이뤄져 있지 않아 코로나19 대응 병상 확충이 비효율적이고 감염의 위험으로 인한 비코로나19 환자의 치료가 제한된다는 이유에서다. 울산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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