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07:20

"백신 접종 의료기관은 가뜩이나 업무 과부하인데…13일까지 백신 유효기간 전수점검?"

질병청 "모더나 백신 폐기 우려로 폐기 최소화 점검"...의협 "정부의 잦은 백신 일정 변경에 따른 부당한 책임전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맡고 있는 의료기관에 백신 유효기간과 오접종 방지대책 준수 여부를 전수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계는 가뜩이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업무 과부하가 이뤄지고 있는데 대해 부당한 처사라고 반발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청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공문을 보내 13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코로나19 접종기관별 백신 유효기간 및 오접종 방지대책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서는 관할 의료기관의 보유백신별 유효기한, 백신별 인식표 배부, 오늘의 백신 안내문 게시, 체크리스트 사용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회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13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다음주 유효기한이 임박하는 백신이 다수 발생될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폐기 최소화를 위한 점검 차원이며, 기타 지침 준수 여부는 'OX'만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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