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 구성한 '코로나특위', 정기석∙오명돈∙전병율∙최재욱∙정재훈 교수 합류
질병관리본부장 출신 2명에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까지...강기윤∙최연숙 의원 등도 포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베일에 싸여있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구성이 공개됐다. 의료계에서는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 서울의대 오명돈 교수, 차의대 전병율 교수, 고려의대 최재욱 교수, 가천의대 정재훈 교수, 서울시 중구보건소 윤영덕 소장이 합류했다. 21일 인수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인선에 속도를 붙인 코로나특위가 오늘 오후 2시 통의동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7개 분과 인선이 우선적으로 이뤄지며 인선이 비교적 늦어졌던 코로나특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위원장을 겸직하는 코로나특위는 방역∙의료와 소상공인∙자영업자 보상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의료계 인사, 현역 국회의원, 복지부, 기재부 공무원 등을 포함해 20명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의료계 인사 중에서는 국민의힘 선대위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활약했던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가 위원으로 임명됐다. 서울의대 출신인 정 교수는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