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708:24

"비대면진료 플랫폼의 무리한 수익 창출...의사가 환자 낚아채기 경쟁해야 하나"

NECA ‘비대면 의료서비스 포럼’ 찬반 토론…수익 창출 도구로 전락 가능 ‘유해’ vs 접근성 확대로 환자에 ‘유익’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비대면 진료가 산업계의 수익 창출 도구로 전락해 환자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와 오히려 환자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넓혀 환자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개최한 ‘비대면 의료서비스 적용 전략 포럼’에서 참석한 전문가 패널 간에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 문제를 놓고 치열한 토론이 진행됐다. 안전성 확보되지 않은 비대면 진료, 산업계 수익 창출 악용돼 환자에게 '악영향' 가능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문석균 연구조정실장(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은 코로나19 특수성 하에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가 사회 흐름에 따라 중재 없이 추진되는 데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문 실장은 “의료계가 비대면 진료를 반대해 온 이유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의료는 환자를 위한 것이지, 산업을 위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논의는 안전성보다는 편리성을 우선하고 있다. 의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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