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비 지원 사업…14개 의료기관 의대생 173명 수료
제2회 성과교류회 개최…2023년도 실습 지원 예산 2배로 확대, 14.8억 원 편성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의 필수의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의대생 173명이 실습을 수료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제2회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하고 성과를 발표했다. 복지부의 의대생 실습 지원사업은 외상·소아심장·감염 등 특수전문분야에 관심있는 의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비 100%로 외상 또는 소아심장 분야 수술 및 시술 참관, 시뮬레이터 활용 술기 등 총 2주간의 실습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학생 1인 기준으로 외상 800만원, 소아심장·감염 500만원의 실습비가 지원되며, 지원인원은 2021년 135명에서 2022년 173명으로 늘어났다. 2022년에는 공모로 선정된 총 14개 의료기관(외상 7개, 소아심장 5개, 감염 2개)에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총 173명의 학생이 실습을 수료했다. 복지부는 2023년도 실습 지원 예산은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