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치료경험 있는 폐암환자 생존율 개선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PD-L1을 발현하는 모든 치료 경험이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전체 생존율(OS) 개선효과를 보였다. MSD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PD-L1 발현율에 따라 항암화학요법과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치료효능을 최초로 전향적으로 비교한 KEYNOTE-010 임상연구 결과를 '유럽종양학회 인 아시아(ESMO in Asia)'에서 발표했다. 연구 결과, 키트루다는 PD-L1 발현율(TPS, Tumor Proportion Scores) 1% 이상인 환자에서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유의하게 개선된 전체생존율을 보였다. KEYNOTE-010 연구는 PD-L1 TPS가 1%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034명을 대상으로 화학요법인 도세탁셀과 면역요법인 키트루다의 치료효능을 비교하기 위해 매 3주마다 2 mg/kg 투여군(n=345), 10mg/kg 투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