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놀텍', 올해 멕시코 수출 전년대비 2배 이상 성장
2018년 13억 실적, 올 해 30억 이상 수출물량 확보
일양약품은 멕시코로 수출되는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멕시코시장 점유율 및 현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힘입어 올해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 놀텍은 6월부터 수출을 본격화해 약 13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치노인으로부터 2배 이상 확대 된 30억 원의 수출 물량을 받았다. 일양약품은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이 꼽혔다"면서 "한국 외에도 중국, 몽골, 캄보디아, 에콰도르 등에서도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고 처방 또한 증가하고 있는 '놀텍'의 성장세를 이어 받아 멕시코와 중남미 소화기시장을 견인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에서 놀텍을 판매하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콜롬비아 총 10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