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연세대·동국대,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선정
내년부터 3년간 매년 약 15억 지원 예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신규 수행기관으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학 선정 평가에 총 8개의 대학이 공모에 참가했으며, 평가 결과 교육과정의 우수성, 산학 연계 계획의 우수성, 성과 도출계획의 우수성, 사업수행 주체 역량 등을 고려해 총 3개의 기관이 선정된 것이다.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은 2012년부터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학제간 융합 지식·실무(현장) 역량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은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가치사슬별 인력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의약품 개발의 전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면서, 실무형 교육 강화를 통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할만 한 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수행을 통한 학점 이수 ▲프로젝트 보고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