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한 번에 코로나19·유행성 독감 검사하는 진단키트 출시
분자진단과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트윈데믹 방역제품 선봬
씨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와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를 한번에 검사할 수 있는 '올플렉스(AllplexTM SARS-CoV/FluA/FluB/RSV Assay) 일반인 대상의 진단키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호흡기 감염병의 주원인 병원체인 인플루엔자A, B와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가 유행한다. 이들 바이러스 감염시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현재 전세계 확산 중인 코로나19 감염증세와 비슷해 진단과 치료에 큰 혼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격리와 집중치료가 필요한 코로나19 환자는 확실히 분리하여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씨젠은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N, RdRP, S 3종 유전자)를 비롯해 △인플루엔자 A, B형 독감 △영유아에서부터 전 연령층에 걸쳐 감기와 중증 모세기관지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 B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