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보건산업 수출 19억 달러로 전년比 46.3% 증가
진흥원, 2021년 2월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 2021년 2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2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9억 1000만 달러(한화 약 2조 1621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46.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이 전년 동월대비 75.1% 오른 8억 5000만 달러(9622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화장품(6억 2000만 달러, +18.1%), 의료기기(4억 4000만 달러, +49.2%)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다.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 2019년 9월 이후 1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 5월부터 10개월 연속 30% 이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는 중국이 전년동월대비 17.0% 증가한 3억 8000만 달러(4303억원)로 가장 많았고, 독일(3억 6000만 달러, +659.2%), 미국(1억 7000만 달러, +13.9%), 일본(1억 5000만 달러, 33.4%)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순위가 독일은 6위에서 2위로, 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