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서 사람을 살리는 베이직 스토리' 배진건 박사 "젊은 연구자들, 신약 개발 미래 만들기를"
[송년특집- 저자와 의대생들의 독서토론]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 역량 뒤따라야...코로나와 '안녕'하는 2022년 소망"
[질의=고려의대 예1 최지민, 경상의대 예1 김진영, 연세대 원주의대 본1 김현(의대생신문 편집장), 순천향의대 본1 박유진, 가톨릭관동의대 본1 강민지, 원광의대 본1 정은별] [정리=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박도영 기자, 서민지 기자]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는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의학의 중요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한편으로는 왜 우리나라는 화이자, 모더나처럼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mRNA 플랫폼의 백신을 개발하는데 동참하지 못하고 코로나19에서 타미플루 역할을 할 경구용 치료제를 내놓지 못하는지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코로나19를 비롯해 앞으로 3~5년 주기로 나올 신종 감염병에 대처하고 암, 난치성질환 등 개인 맞춤형 혁신신약 등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국내 의학계와 제약업계의 내실 다지기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연구자들을 비롯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관건이고, 전문가들을 인정하는 정책 입안이 돼야 한다. '신약 개발의 대가' 배진건 박사(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