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1.01 08:11최종 업데이트 22.01.0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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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

[2022 신년사] 선순환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첨단융합바이오분야 역량 강화 등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5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제안했다.

김 이사장은 "신약개발이 국가 안보산업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차기정부가 5대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5대 전략은 ▲선순환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첨단융합바이오분야 역량 강화 ▲미래 유망 기업발굴 및 인재 확보 ▲글로벌 스탠다드 제도 및 환경 조성 ▲국가 안보 및 파괴적 혁신 기술개발 대응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5대 전략의 세부과제로써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산·학·연·병·관 연계 방안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전략 ▲AI·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창업·기술사업화 활성화 ▲신산업 대응 분야 및 재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규제 선진화 ▲약가 및 조세 지원 ▲원료의약품 국산화 지원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 10대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합원사에는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신약개발 난관 돌파의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교훈을 되새기겠다"며 "2022년도 비전은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한 혁신신약 개발의 비즈니스 전략 확장'"이라며 "연구개발의 코피티션과 함께 전 세계 환우를 대상으로 혁신신약의 소망을 이루고, 글로벌 신약개발의 행진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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