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412:29

원희목 제약협회장 "바이오버블·허위공시 등 제약바이오산업 특성상 높은 위험도 이해해야"

기초연구 분절 문제 해결·전주기적인 신약개발 R&D 지원하려면 '대통령직속위원회' 반드시 필요·대선공약 반영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일부 제약사들의 분식회계 사태 등 '바이오버블' 지적이 잇따르고 있으나, 이는 신약 파이프라인이 핵심 가치인 동시에 고위험·고성과, 공시 투명성 등의 산업 특성에서 비롯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같은 신약개발 R&D 특성상 현재의 분절적인 지원과 투자로는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범부처 컨트롤타워격인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24일 '2022 K-제약바이오 대도약의 해'를 주제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 같이 밝히면서 "제약바이오산업의 퀀텀점프를 위해 업계의 총력적인 도전과 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지난해 국내개발 신약 4개가 허가를 받았고, 25개사가 13조원대의 기술수출을 기록했으며 의약품 수출은 10조원을 돌파했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서 글로벌 백신·치료제 생산 허브 구축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백신 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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