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01:08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 불허에도 꺾이지 않는 의대생들 "멈추지 않겠다"

의대협 임시총회 통해 휴학계 승인될 때까지 보완 제출, 불가능한 의대는 휴학 준하는 단체행동 만장일치 의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40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 개혁에 반대하는 동맹휴학 등 단체행동 준비에 나섰다. 정부의 동맹휴학 불허 결정에도 의대생들과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은 의료정책 정상화와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집단행동을 절대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2일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현재 정부의 동맹휴학 불인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휴학계가 승인될 수 있도록 보완해 제출하며, 불가능한 단위 의대는 휴학 상태에 준하는 단체행동을 진행하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다만 각 단위 의대 사정이 다른 만큼 휴학계 절차 준수 여부에 따라 단위 간 복귀 및 구제 상황이 달라진다면 모든 단위의 상황이 통일될 때까지 현 단체행동을 유지하기로 했다. 의대협은 신입생들의 단체행동 여부에 대해선 각 단위 의대 신입생들이 지율적 논의해 진행하되 각 단위 대의원은 신입생들이 전체 학년과의 단일대

2024.03.0419:09

[단독] 서울의대 교수들, 김영태 병원장·김정은 의대학장 사퇴 요구…非사퇴 시 사직까지 염두

의대 증원 혼란 타개 위한 긴급교수간담회 개최…"소속 교수 의견 미수렴 후 교육부 제출 책임져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김영태 서울대병원장과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병원과 의대 측이 소속 교수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교육부에 의대 증원 숫자를 전달한 것에 대한 불만 표시다. 이같은 원장과 학장의 사퇴 요구는 오늘(4일) 오후 5시 서울의대 교수협의회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진행한 긴급교수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간담회는 의대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해 병원과 대학이 극심한 혼란에 빠진 것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수협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김영태 병원장과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이들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서울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집단행동 방법은 사직서 제출 등이 거론됐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도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84.6%가 전공의와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설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