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삼성서울병원 입성
"연평균 19% 성장, 국내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서 두각"
대웅바이오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 치료제 ‘베아셉트(Bearcept, 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수화물, 이하 도네페질)’가 삼성서울병원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 DC)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삼성서울병원 입성으로 대웅바이오는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희의료원, 강북삼성병원, 가천대길병원 등 19개 상급종합병원에 베아셉트를 공급하게 됐다. 현재 총 226개의 병원을 공급처로 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21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베아셉트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이상행동 증상 개선을 위해 경증부터 중증 환자에게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작은 제형, 경제적 약가, 정제 5mg 분할선, 액제 제형 등이 있다. 특히 대웅바이오는 의료관계자, 치매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자문을 통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베아셉트정 5mg은 정제에 분할선을 적용해 2.5mg의 저함량 복용이 필요한 초기 치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