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PD-1 면역항암제 '젬퍼리', 자궁내막암 1차 치료에서 전체생존기간 개선
RUBY 3상 연구 Part1 2차 중간 분석 결과, 백금기반 화학요법 병용 시 사망 위험 68% 감소
한국GSK는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가 RUBY 3상 임상연구의 파트1 두번째 중간 분석(NGOT-EN6/GOG-3031)에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체생존기간(OS) 개선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트1은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젬퍼리와 백금 기반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병용요법을 대조군인 위약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글로벌,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3상 연구다. 3기 혹은 4기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dMMR/MSI-H 바이오마커를 보유한 환자는 118명이었다. 첫번째 중간 분석의 1차 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율(PFS), 두번째 중간 분석의 1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기간으로 설정됐다. 이번에 발표된 두번째 중간분석에서 젬퍼리 병용요법은 진행성 또는 재발성 dMMR/MSI-H 자궁내막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