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한의원 판매 중단이 의사단체 때문?…의협 “금시초문”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한의사의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용을 둘러싼 의·한 갈등이 의료기기 판매와 유통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클래시스가 한의원을 대상으로 슈링크와 볼뉴머 등 의료기기와 소모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단체의 압력에 따른 불공정 거래라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기기업체에 한의사 대상 판매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내거나 관련 요구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며 한의협의 주장을 일축했다. 다만 한의사가 레이저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면허 범위와 환자 안전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기존 입장은 분명히 했다. 클래시스, 한의원·치과에 장비·소모품 공급 제한…한의협 “의사단체 압박 의심” 27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한의원과 치과를 대상으로 자사 의료기기와 소모품을 유통하거나 판매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공 2026.07.27
바야다홈헬스케어, JCI 홈케어 국제인증 획득
바야다홈헬스케어가 국내 홈헬스케어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JCI)의 홈케어(Home Care) 부문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공보험 기반의 급여 서비스와 개인 부담의 비급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는 단일 기관으로는 아시아 최초 사례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JCI 현장 조사를 받은 뒤, 지난 23일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JCI는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의료기관 인증기관으로, 홈케어 인증은 병원 인증과 별도로 재택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환자와 돌봄 제공자의 안전, 케어의 연속성, 현장 직원의 역량, 체계적인 품질 개선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바야다는 이번 인증을 통해 환자안전, 케어 연속성, 감염 예방 및 관리, 약물 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 활동, 시설 및 정보관리, 거버넌스 등 홈케어 운영 전반이 국제 기준을 충족했다 2026.07.27
제주대병원, 마라도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지원
제주대학교병원이 마라도를 방문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라도 방문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말기 의료 결정에 대한 설명과 의향서 작성 지원을 실시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있을 때의 연명의료 중단 여부를 미리 결정해 문서로 남기는 것이다. 연명의료결정법은 이러한 본인의 의사를 법적으로 보장해 생애말기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고,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양진원 연명의료팀장은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도외 및 도서지역 등 취약대상을 발굴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계획했다”며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도내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와 접근성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연명 2026.07.27
CT·MRI 재촬영 무조건 줄여라?…영상의학회 "필요한 검사까지 막아선 안 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영상의학회 정책연구소가 정부의 CT·MRI 중복검사 개선 정책에 공감하면서도, 모든 재촬영을 불필요한 검사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며 의학적으로 필요한 재촬영과 불필요한 재촬영을 구분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한영상의학회 정책연구소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불필요한 CT·MRI 재촬영을 줄여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막고 환자 안전을 높이려는 정부의 문제의식과 정책 추진 방향에 동의한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선민 의원실이 지난 6월 발표한 '고가의료장비 재촬영 현황'에 따르면 동일 상병으로 30일 이내 다른 의료기관에서 CT를 다시 촬영한 비율은 26.8%에 달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CT·MRI 중복검사를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보건복지부도 지난 22일 발표한 'AI 기본의료 전략'을 통해 개인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의료기관 간 의료영상 공유를 확대 2026.07.27
개원가도 AI 일상화…검색 이용 1년 새 2배, 환자 설명자료 활용 60%
2026년 의사들의 AI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①종합병원 의사 98.8% “생성형 AI 써봤다”…단순 문서 작성 넘어 최신 근거 탐색까지 ②종합병원급 의사, 디지털 마케팅 활동 평가 시 가장 중요 지표는? ③개원가도 AI 일상화…검색 이용 1년 새 2배, 환자 설명자료 활용 60% ④병·의원 의사 81% "디지털 마케팅, 처방 증가에 영향"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개원가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일상적인 진료 보조 도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의원 의사의 98.6%가 한 종류 이상의 AI 서비스를 사용해봤으며, 최근 한 달간 AI 기반 서비스를 이용했다는 응답은 1년 만에 31%에서 63%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병의원 의사들은 AI를 최신 논문 탐색보다 의약품 정보 검색과 환자 설명자료 작성 등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에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AI 이용 경험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4.1%는 유료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었지만 2026.07.27
종합병원 의사 98.8% “생성형 AI 써봤다”…단순 문서 작성 넘어 최신 근거 탐색까지
2026년 의사들의 AI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① 종합병원 의사 98.8% “생성형 AI 써봤다”…단순 문서 작성 넘어 최신 근거 탐색까지 ② 종합병원급 의사, 디지털 마케팅 활동 평가 시 가장 중요 지표는? ③ 개원가도 AI 일상화…검색 이용 1년 새 2배, 환자 설명자료 활용 60% ④ 병·의원 의사 81% "디지털 마케팅, 처방 증가에 영향"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대부분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8.8%가 한 종류 이상의 AI 서비스를 사용해봤고, 3명 중 2명에 가까운 63.8%는 유료 구독까지 하고 있었다. 의사들에게 AI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문서 작성 도구를 넘어 최신 논문과 진료지침, 의약품 정보를 찾는 의료정보 탐색 채널로 자리 잡았다. 다만 의사들은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대체로 신뢰했지만, 처방이나 환자 위험도 예측 등 진료 판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영 2026.07.27
이 대통령 “건강보험 국고지원 의무 미이행 수정”…시민사회 “내년 예산에 20% 반영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정부가 건강보험 국고지원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공감하며 제도 개선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내년도 예산에 국고지원 20%를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는 27일 성명을 내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향해 “구차한 핑계를 대지 말고 건강보험 국고지원 20%를 내년도 예산에 즉각 반영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법정 국고지원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의무를 안 지켰다는 지적은 타당하다”며 “그 문제는 수정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박 장관은 관련 법이 국고지원 규모를 정확히 20%로 규정한 것이 아니라 ‘20%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무상의료운동본 2026.07.27
서울대치과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국립대치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강원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 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2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만나 인공지능(AI) 기반의 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협약의 핵심은 보건의료 데이터와 전문 인력, 기술 인프라의 공유 및 연계다. 각 기관은 안전하고 표준화된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별 특화 질환 분석과 AI 고도화를 위한 연합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중증 응급의료와 장애인·소아 등 필수 치의료 분야에 적용할 AI 진단 및 예측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지방 의료기관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지역 거점 공공 치의료기관과의 AI 연계 진료 협력 모형도 구축할 예정이다. 인력 양성 측면에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AI 임상 지원 도구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디지털 치의료 기기 및 AI 솔루션 운용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26.07.27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전북대병원 방문해 자살예방 안전망 논의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4일 전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충남대병원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 초기상담, 정신과적 평가, 병원 기반 단기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00개 참여 기관에 총 2만 2868명의 자살시도자가 내원했다. 전체 응급의료기관 419개소 중 100개소(23.9%)가 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윤순 이사장과 양종철 전북대병원장, 정영철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윤재철 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 경과를 보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대병원은 2013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전북 지역 자 2026.07.27
현대병원, 카자흐스탄서 9년째 의료봉사…1488명 진료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이 카자흐스탄 딸띄고르간 지역에서 9년째 이어온 해외 의료봉사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병원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79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 기간 중 총 1468명이 외래 진료를 받았으며, 20명에게 수술이 시행됐다. 정형외과, 외과, 심장내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이 현지에 상주하며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필요한 치료를 제공했다. 의료진들은 진료 외에도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교류 활동도 진행했다. 23일 오후 우슈토베 우호공원을 방문해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또한 고려인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현지 고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병원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협력 중인 신라인그룹의 시설도 견학했다. 신라인그룹 관계자들은 의료봉사단을 만나 봉사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초청 만찬을 통해 양측의 202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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