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독일 잘란트 의과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독일 잘란트대학교 의과대학과 성차의학 및 젠더혁신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화의료원 젠더혁신연구소(Gen-I)와 잘란트대학교 의과대학 성차생물학·의학센터(CGBM)가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성차의학 분야 연구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CGBM은 성차의 생물학 및 의학 분야에서 기초과학과 기초-임상 중개연구를 수행하며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온 연구센터다. Gen-I 연구소는 이향운 이화의생명연구원장이 겸임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CGBM의 기초의과학 및 중개연구 역량과 Gen-I 연구소의 임상연구, 의료 빅데이터, AI 및 다학제 연구 역량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차의학 분야의 공동연구를 확대한다.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는 ▲성차의학 및 젠더혁신 관련 국제공동연구 ▲기초·임상·중개연구 연계 ▲교원 및 연구진 상호 방문 및 연구교류 ▲학생 2026.09.11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3회 연속 지정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보건복지부 시행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지정 기준을 충족하며 3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평가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실 진료기능, 의료기관 진료, 핵심진료 기능, 응급의료시설 및 장비, 전담인력, 비상진료체계 등 법정 평가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야간 및 휴일 응급처치(기도·호흡·순환처치)와 촬영·판독 실적을 수행하고, 심장쇼크·심혈관조영·뇌/복부 응급수술·위내시경·CRRT(지속적 신대체 요법) 등 중환자 관리 및 응급시술·수술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급성심근경색증, 급성뇌경색증, 뇌출혈, 쇼크, 심정지 등 12개 핵심 중증응급질환군에 대한 입원 실적 기준도 전 항목 충족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응급 환자 대응을 위해 전담 전문의 12명을 포함해 응급실 전담간호사 및 보안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 2026.09.11
가천대 길병원, 중증 알레르기 명의 최동철 교수 영입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최동철 교수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최 교수는 오는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최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알레르기 질환 환자를 진료하며 중증 알레르기 및 천식 분야의 진료와 연구를 담당해 왔다. 삼성서울병원 최초의 알레르기내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알레르기 질환의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최 교수는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치료가 까다로운 중증 천식과 약물알레르기 등 중증·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환자 치료에 집중해 왔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술 활동도 진행했다. 최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 부임 후 천식, 약물알레르기, 알레르기비염, 피부알레르기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을 진료할 예정이다.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거나 기존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중증 알레 2026.09.11
소아 접종률 97%에도 성인 폐렴구균 여전…‘혈청형 대치’ 겨냥한 캡박시브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소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률 97%, 지난해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 신고 환자 중 50세 이상 비율 77%. 11일 한국MSD가 개최한 캡박시브 허가 1주년 미디어 세미나에서는 상반된 두 수치가 제시됐다. 소아 예방접종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지만 성인,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의 폐렴구균 질환 부담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의 화두는 ‘혈청형 대치’였다. 소아 예방접종을 통해 기존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이 감소하자, 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혈청형이 성인 질환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내과 김영근 교수는 “소아 예방접종 확대 이후 성인 폐렴구균성 질환에서 나타나는 혈청형 분포는 계속 변화하고 있다”며 “성인 예방접종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수만 비교하기보다 국내에서 실제 질환을 일으키는 혈청형과 환자의 연령, 기저질환, 이전 접종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렴구균은 100종 2026.09.11
국제 PBC 환자단체, 복지부·국회에 서한…“2차 치료 접근성 높여야”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국제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 환자단체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의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1차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국내 PBC 환자의 2차 치료 접근성을 확대해달라고 촉구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PBC Foundation은 최근 복지부 장관과 국회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한국에서 PBC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국가 정책 의제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PBC 환자 공동체에도 중요한 진전”이라고 밝혔다. PBC Foundation은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서 PBC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국제 환자단체다. 질환 인식과 진료 환경 개선, 연구 활성화, 치료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PBC는 간 내 작은 담관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만성 자가면역 희귀 간질환이다. 환자들은 극심한 피로와 지속적인 가려움증,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불안과 우울감 등을 겪 2026.09.11
‘김승원 청문회’ 방불케 한 복지위…법무장관 후보자 대신 진땀 뺀 복지부·식약처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법률안 대체토론을 위해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둘러싼 현안질의로 변질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넨셀 치료제의 비임상 유효성 근거와 이례적으로 짧은 승인 기간을 문제 삼으며 특혜 의혹을 집중 제기하는 가운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R&D 지원과 임상시험 승인의 평가 기준이 다르고 동일한 심사 절차를 거쳤다며 번갈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관 법률안과 청원 등을 상정해 대체토론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회의가 시작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장관 후보자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 임상 2·3상 시험계획 승인을 부탁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제넨셀이 식약처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이후 보건복지부 연구개발(R&D 2026.09.11
한국애브비,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한국애브비가 지난 9일 열린 ‘2026 바이오헬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에서 ‘2026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유공 포상’ 단체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주최했으며,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협력과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을 촉진하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관계자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수여됐다. 한국애브비는 정부·산업계·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애브비의 글로벌 R&D 및 사업개발 네트워크와 연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애브비는 2025년 국내 바이오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보산진과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보산진이 주관한 ‘K-바이오파마 넥스트 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산진-애브비 바이오테크 이노베이터 어워드’를 출범했다. 이 2026.09.11
응급의학회 “계명대 수용 거부 판결, 응급의료 전반으로 확대해석 말아야”
대한응급의학회가 계명대동산병원의 응급환자 수용 거부에 대한 행정처분을 확정한 대법원 판결을 두고, 이를 응급환자 수용 의무 전반으로 확대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대한응급의학회는 11일 성명을 통해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이번 판단이 당시 학교법인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보조금 중단과 시정명령 처분이 위법하거나 부당하지 않았다는 판단 이상으로 확대 해석·적용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3일 계명대동산병원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보조금 중단 처분 및 시정명령 처분 취소 소송에서 병원 측의 상고를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 이로써 복지부의 행정처분이 적법하다고 본 항소심 판결이 확정됐다. 이번 소송은 2023년 3월 대구에서 발생한 10대 응급환자 사망 사건에서 비롯됐다. 당시 계명대동산병원은 다른 환자의 외상수술이 진행 중이라는 등의 이유로 환자를 수용하지 않았다. 복지부는 병원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응급의료를 거부했다며 시정명 2026.09.11
서울의료원, 2026년 심장의 날 행사 개최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10일 2026년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강연과 현장 Q&A로 알려주는 심장건강 유지법'을 주제로 열렸다. 심혈관 질환의 검사부터 치료, 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강좌를 제공해 시민들의 심장 및 순환기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었다.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의는 서울의료원 순환기내과 천우정 과장이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진행했다.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에 피가 제대로 통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천 과장은 해당 질환의 치료와 관리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순환기내과 김석연 의무부원장이 '심장질환 진단을 위한 검사'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 부원장은 가슴통증이나 두근거림 등 일상에서 겪는 증상을 바탕으로 건강한 심장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를 시민 눈높 2026.09.11
좋은병원들, 日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 초청 교류회 개최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후쿠오카 가마치그룹 와지로병원 및 교육기관 관계자 15명을 초청해 방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일본 신코몬지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의료연계실 과장 등 현장 실무진과 시모노세키 간호재활전문학교, 코쿠라 재활전문학원, 레이와건강과학대학교 등 교육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2박 3일 일정으로 좋은문화병원, 좋은애인요양병원, 좋은강안병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급성기 치료부터 요양, 지역사회 복지 연계로 이어지는 은성의료재단의 의료사회복지 시스템을 살펴봤다. 양국은 저출생·초고령화 및 급성기 의료 효율화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 교류회에서는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 및 의료연계실의 역할, 노력, 교육, 지역 연계, 디지털 전환(DX) 및 전망 등 5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일본 방문단은 환자 맞춤형 복지 자원 연결 프로세스와 퇴원 후 지역사회 케어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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