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디지털 PET-CT ‘디스커버리 엠아이’ 도입
강원대병원이 핵의학과에 GE헬스케어의 디지털 방식 PET-CT 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를 도입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PET-CT는 대사 활성과 해부 구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핵의학 영상 장비로, 암의 조기 발견, 치료 반응 평가, 재발 여부 확인 등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에 도입된 ‘디스커버리 엠아이’는 반도체 기반의 디지털 영상검출기를 채용해 기존의 시스템보다 검출 효율을 높였다. 병원 측은 이로 인해 미세 병소의 감지 능력과 영상의 해상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장비의 고성능 덕분에 방사성의약품의 투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방사선 노출량 감소로 이어진다. 이경한 강원대병원 핵의학과장은 "디지털 PET-CT 도입으로 정밀한 영상 판독이 가능해지고, 검사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환자 피폭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분자영상센터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2026.07.15
화순전남대병원, 암생존자와 가족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암생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산림치유 활동은 자연해설, 해먹 쉼 명상, 시 테라피, 편백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장성숲체원의 전문 자원을 활용해 자연과의 접촉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안정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최유리 센터장은 “암 생존자들이 일상 회복을 위해 신체적·정서적 회복이 중요하다”며 “이번 산림치유 활동이 건강한 삶의 재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암 치료 이후의 건강관리, 심리·사회적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 상담, 운동, 심리지원 등 통합지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1577-9740) 또는 2026.07.15
NICU 붕괴 우려에 이원택 전북도지사 "필수의료 분야 의사 배치 '법제화'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호남 지역 신생아 의료 붕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필수의료 의사 정원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단순 의대증원에서 그칠 게 아니라 의사들이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보다 확실히 배치될 수 있게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의사제를 통해 배출된 인력은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를 해야 하지만 전문 과목까지 완전히 강제하고 있지는 않다. 실제 전공의 수련은 26개 모든 과목이 가능하며, 대신 내과∙ 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등 9개 필수과목에 대해서는 수련기간을 전부 의무복무기간으로 산정해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 지사는 14일 페이스북에 지난 13일 전북대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김진규 교수를 만나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제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고개 숙여 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 소아, 신생아 의료 현장은 벼랑 끝에 서 있다. 전북대 2026.07.15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에코2 3D·덴타’ 유럽 CE MDR 인증 획득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자사의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 의료기기 ‘세르프(XERF)’와 CO2 기반 레이저 장비 ‘에코2 3D(eCO2 3D)’, ‘에코2 덴타(eCO2 DENTA)’가 유럽연합(EU)의 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의 공식 판매 및 사용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관련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이 EU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함을 의미한다. 세르프는 유럽 공인 심사기관 DNV 프로덕트 어슈어런스(NB 2460)로부터 미용용으로 사용 가능한 CE MDR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통해 얼굴 및 목 처짐 개선을 포함한 2개의 미용 목적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함께 사용하는 ‘세르프 이펙터 60’, ‘세르프 이펙터 40’도 포함됐다. 세르프는 기존 고주파 기기의 주파수 6.78MHz에 2MHz를 추가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해 시술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특허 출원 중인 ‘스파이더 패턴’ 기술이 적용된 이펙터는 최대 2026.07.15
GE헬스케어 코리아, 대구서 산부인과 의료진 대상 ‘볼루손 데이 2026’ 개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9일 대구에서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Voluson Day 2026 – Healthier Future for Wome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밀초음파검사와 태아 심장초음파검사의 핵심 진단 포인트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계명대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의 산부인과 교수진이 연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임신 중기 정밀초음파 검사의 표준화된 검사 순서와 주요 진단 포인트를 공유했으며, 태아 이상을 놓치지 않기 위한 체크리스트 기반 접근법을 배웠다. 특히 머리, 뇌, 심장, 탯줄, 태반까지의 일관된 평가 절차가 강조됐다. 이어 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센터장 성원준 교수는 태아심장초음파 검사에서 4챔버 뷰 외에도 아웃플로우트랙 뷰, 3혈관 뷰, 기관-3혈관 뷰를 함께 평가하는 중요성을 설명했다. 대동맥축착증, 좌심형성부전증후군, 팔로사징후 등 주요 선천성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 포인트와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GE헬스케어 2026.07.14
아주대의대, IPE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7월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2026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IPE(전문직 간 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22일부터 시행된 IPE 프로그램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태준 아주대의대 학장, 김춘자 간호대학장, 권민혁 화성의과학대 교무학생처장 등을 포함한 의학·간호학·의료사회복지학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운영 성과 보고, 활동 영상 상영, 학생 발표,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의학, 간호학, 의료사회복지학의 전공 지식을 융합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박태준 학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보건의료 전문직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학생 시절부터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경험이 미래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협업 역량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자 2026.07.14
BD코리아, BD 앱트라 포트폴리오 확장...일회용 연성 방광경 국내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벡톤디킨슨코리아(BD코리아)는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을 국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BD 앱트라는 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에 이어 일회용 연성 방광경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비뇨의학과 영역의 일회용 연성 내시경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BD 앱트라 포트폴리오의 첫 방광경 제품으로,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6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에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됐다. 방광경은 혈뇨, 방광암, 요로질환 등의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널리 사용되는 필수 기구다. 그러나 재사용 방광경은 시술 후 세척·소독 과정을 거쳐야 하며 반복 사용에 따른 성능 저하와 기기 관리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롭게 출시된 BD 앱트라 일회용 연성 방광경은 이러한 재사용 방광경의 단점을 보완했다. 9Fr 굵기의 끝단에 카메라 모듈과 LED를 내장해 선명한 영 2026.07.14
“돈 되는 의료 AI 내놓을 것”…생성형 의료 AI 포문 연 딥노이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딥노이드가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 품목허가와 함께 생성형 의료 AI 상용화를 본격화한다고 선언했다. M4CXR은 1000만건 이상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과 판독문을 학습해 41개 이상의 이상 소견을 판독하고, 판독 결과를 평균 2.3초만에 예비 소견서 형태로 자동 생성한다. 생성형 AI 의료기기 최초로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받았고, 디지털의료기기 품목허가도 획득했다. 딥노이드는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의료 AI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돈 벌기 힘든 의료 AI…"결국 사람 일 대신해줘야"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의료 AI 회사들이 돈을 잘 못 벌고 있다. 그런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생성형 의료 AI 기기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알파고 등장 때만해도 ‘신기한’ 도구 수준으로 여겨졌던 AI가 사람들의 업무를 대신해주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AI에 돈을 2026.07.13
필립스코리아-용인세브란스병원, 글로벌 스마트병원 협력 체결
필립스코리아와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스마트병원 운영 경험을 글로벌 의료기관과 공유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의 주요 병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의료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헬스 협력 모델을 공동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019년 개원 준비 단계부터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과 통합 반응 상황실(IRS)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을 병원 운영에 통합해왔다. 2024년에는 디지털 헬스 성숙도 평가(DHMA)를 바탕으로 중장기 디지털 헬스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5개국 9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필립스코리아는 싱가포르 국립대병원, 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 그룹, 말레이시아 KL 웰니스 시티 등과의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병원 운영 사례를 APAC 네트워크를 통해 2026.07.13
“군대 대신 지역 산과·신생아과로”…전문의 병역 대체 제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 거점병원 산과, 신생아과에서 근무하면 병역 대체를 인정해주는 ‘지역필수의료복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지역 모자의료 인력난이 현재 환자를 진료할 교수 부족을 넘어 미래 인력인 전공의 부족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병역 대체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에 전문의와 미래 교수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남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김종운 센터장(전남의대 산부인과)은 1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대병원에서 열린 ‘산부인과 회복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인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과와 신생아과 교수가 없는데 교수가 되려면 그 전에 전공의가 돼야 한다. 그런데 전공의는 감소 추세고 그마저도 수도권으로 쏠리고 있다”며 “교수가 줄면 업무 부담이 더 증가하고, 그러면 다시 교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문제는 현재 환자를 진료할 교수도 없지만, 전공의라는 미래 인력도 같이 없다는 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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