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의대생들 결정은? 의대정원 증원 정국 ‘분수령’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의대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의사들의 대응 방안의 윤곽이 드러날 연말 연초에 의료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의대생, 전공의 등 젊은 의사들은 지난 2020년 각각 동맹휴학∙의사국시 거부, 파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을 막았던 주역이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내년 1월 중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대정원 증원, 지역의사제∙공공의대 등 의대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의대협 1월 중∙대전협은 이달 30일 대의원총회 열고 의대증원 대응 논의 의대협은 지난달 25일 임시총회를 연 직후 정부가 독단적으로 의대정원을 증원할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정부 대책에 대응하기 위해 집행부 산하의 별도 기구를 조직하기도 했다.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의대협은 1월로 예정된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후속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민주당은 국 2023.12.28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김장한 회장, 내년 총선 출사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김장한 회장(울산의대 교수)이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7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낸 고향 김해에 출마하기로 했다. 전날 김해을 지역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의대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 대한법의학회 회장, 대한의료법학회 회장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내가 가진 역량을 사회에 돌려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개인적으로 지향했던 목표가 정책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 동안은 공청회, 세미나 참석이나 논문을 쓰는 방식으로 해왔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정치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는 여당 후보에겐 험지다. 실제 김해갑은 민주당 의원이 3선째고, 김 후보가 출마하는 김해을의 현역 의원도 해당 지역구에서 내리 2선 2023.12.27
민주당, 강청희 전 의협 부회장 영입…"돌봄국가 건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의사협회 강청희 전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로부터 낙점을 받았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27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인재환영식을 열고, 5호 인재로 보건의료 전문가인 강청희 의협 전 상근부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 부회장은 강남 지역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부회장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원주의대를 졸업한 흉부외과 전문의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의협 상근부회장을 지냈고,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총선에서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했지만 후보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강 전 부회장은 이날 환영식에서 “돌봄 국가 건설을 위해 민주당과 함께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 정부에 대해서는 보장성 강화 정책을 버리는 등 의료 복지 정책에서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의사이자 의료행정가로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2023.12.27
비의료인 문신 시술 손 들어준 법원∙여당, 부담 커지는 의료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근 법원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가능하다는 판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문신 합법화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 건강을 위해 문신 합법화에 반대해 온 의료계의 부담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조명희 원내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비의료인의 반영구 화장 시술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이 잇따르고 있다”며 관련 입법 필요성을 주장했다. 올해 들어 청주지법, 부산지법이 연이어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 시술에 대해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놓은 만큼 국회도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與 조명희 의원 "문신 시술 규제는 우리나라가 유일" 조 부대표는 “올해 재판에 앞서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 제시와 헌법재판소 소수 의견에서도 현실과 제도 간 괴리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국회의 입법 역할이 대두됐다”며 “그런데 관련 법안은 진전되지 못한 채 사장될 위기에 처해있다. 21대 국회 임시회마저 마무리되는 시점에 2023.12.27
복지부, MRI∙초음파 급여기준 개선…"재정 누수 요인 차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일부 남용 사례가 확인된 MRI∙초음파의 급여기준을 개선하고 이상 사례 빈발 기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의 후속 조치다. 복지부는 올해 단기간 내 급격히 급여화된 고가의 영상 검사인 MRI∙초음파 검사에 대해 불명확한 급여기준을 의학적 필요도 중심으로 개선하고, 이상 청구 경향이 뚜렷한 일부 기관을 선별해 집중 심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7월 상복부∙다부위 초음파 관련 급여인정 기준을 명확화하고, 이상청구 빈발 기관을 대상으로 선별∙집중 심사를 강화했으며, 10월에는 단기간에 검사량이 급증한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급여인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최근에는 하복부∙비뇨기∙검진 당일 초음파 급여 인정기준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이번 개정안은 2024년 1월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 후 2024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부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은 “의학적 필 2023.12.27
野 김성주 의원 "공공의대가 현대판 '음서제'?터무니 없는 주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성주 수석부의장이 공공의대(국립의학전문대학원)가 ‘현대판 음서제’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오해라고 일축했다. 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를 여당과 복지부의 반대에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김 수석부의장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필수∙지역의료 TF 2차 회의에서 “공공의대 설립은 박근혜 정부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의료 취약지역과 공공의료 분야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2013년에 시작해 2015년과 2018년 세 번의 연구용역을 거쳐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세워졌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의사 단체의 반대 때문에 번번이 무산됐던 것을 이번에 통과시켰다”며 “이 법의 내용은 보건의료 및 공중보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의학전문대학을 설립하고 학생들에게 수업료와 기숙사비 등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두 법안 모두 부족한 2023.12.26
윤석열 대통령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개혁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개혁에 대해 “의사정원 확대와 의료사고처리시스템 합리화,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을 포함한 큰 틀의 방향은 마련됐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개선한 사례로 비대면 진료를 꼽기도 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대통령실과 각 부처의 민생 현장 방문이 2000건을 넘어섰다”며 “초진환자도 주말과 야간에는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보완했다”고 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가 지적하는 것처럼 교육 2023.12.26
보스톤사이언티픽,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올 한 해 국내에서 임직원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진정성 있는 참여를 위해 전세계 임직원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국내에서만 약 100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1100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보스톤사이언티픽의 ‘자선 달리기(Charity Run)’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시작돼 매년 전국에서 임직원 절반 이상이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참여자들이 달린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을 산정해 3년간 총 2934만3163원을 국내 아동의료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지난 10월 전달식을 가졌다. 보스톤사이언티픽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난방이 취약한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4일 비영리단체 '사랑의 연탄 2023.12.26
제이앤피메디,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플랫폼 '메이븐 e리쿠르트먼트'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온라인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플랫폼 '메이븐 e리쿠르트먼트(Maven eRecruitment)'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제이앤피메디는 일반인들이 국내에서 모집 중인 다양한 임상 및 생동성 시험에 대한 정보 접근성과 참여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메이븐 e리쿠르트먼트는 임상시험 참여 희망자 입장에서 연구 카테고리, 거주지역,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 공고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통해 원하는 임상 및 생동성 시험을 간편하게 신청하고 참여 적합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앤피메디 김민정 프로덕트 팀장은 "메이븐 e리쿠르트먼트는 분산형 임상시험의 시작을 알리며, 임상시험 참여자와 연구진 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임상시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한 2023.12.26
보훈병원 의사들, 강정애 보훈부 장관에 촉구 "전문의 정년 65세로 연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중앙보훈병원 의사들이 전문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해줄 것을 요구했다. 국가 유공자 진료를 담당하는 중앙보훈병원 포함 전국 6개 보훈병원은 타 병원 대비 낮은 임금 등의 영향으로 전무의들이 대거 이탈하며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정년 연장을 통해 숨통을 틔워야 한다는 것이다. 중앙보훈병원 전문의협의회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차기 보훈부 장관의 성과과 6개 보훈병원 전문의 정년 65세 연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립중앙의료원은 새 원장이 부임하자마자 올해 초 관련 법을 통과시켜 전문의 정년을 65세로 전격 연장했다”며 “이에 반해 보훈병원들은 보훈공단이 지난 몇 년간 정년 연장을 위해 노력했고,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했음에도 이런 시도를 돕고 있다는 말 조차 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고령에 접어든 유공자들을 위한 가장 중요하고 큰 정책은 제대로 된 의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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