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사이언티픽, 아시아·태평양 펄스장 절제술 보고서 공개
보스톤사이언티픽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심방세동 치료의 기회와 과제를 분석한 보고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펄스장 절제술, 가능성에서 실제 치료로(PFA in APAC, From Promise to Practice)'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은 펄스장 절제술(PFA)에 대한 신뢰도가 높으나, 진료 의뢰 체계와 의료 시스템의 격차로 환자가 치료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의료진의 92%는 향후 2년 내 펄스장 절제술이 선호하는 시술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응답자의 83%는 절제술이 필요한 심방세동 환자가 진단 후 1년 이내에 진료 의뢰를 받는 경우가 절반 미만이라고 답했다. 의료진들은 환자가 새로운 치료법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강화와 진료 연계,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심방세동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천만 명에 달하는 환자가 있는 주요 보건의료 과제로, 뇌졸중과 심부전, 조 2026.08.02
원텍, 중간배당 도입 및 임직원 주주화 추진
원텍이 중간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과 임직원 보상을 위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중간배당 제도 도입을 위해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원텍은 향후 경영실적과 재무상황을 고려해 배당 시기와 규모를 유연하게 결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성장 성과를 주주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중간배당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기 위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도 승인됐다.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보유할 자사주 규모는 24만 5680주다. 원텍은 전 임직원 주주화를 통해 주주와 구성원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책임경영 문화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원텍 관계자는 "중간배당 도입은 주주가치를 실적과 더 긴밀하게 연동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정관 변경과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으로 주주환원과 임직원 보상 두 축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6.08.02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직제 신설
연세대학교가 정책이사회 의결을 통해 원주연세의료원을 총괄하는 ‘원주의무부총장’ 직제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원주의무부총장은 원주의과대학, 원주간호대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원주기업도시 제2병원 등 원주연세의료원 전반을 총괄하는 기관장이다. 의료와 교육, 연구, 행정 전반을 지휘·감독하게 된다. 연세대학교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정부의 지역의료 강화 정책에 대응하고, 의료·의학교육·연구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총장 산하 6명의 부총장 체제에서 7명의 부총장 체제로 확대됨에 따라 기능별 책임경영 체계가 강화됐다. 원주연세의료원은 2019년 미래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조직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2년 원주간호대학 승격으로 교육 역량을 강화했고, 2023년 정책이사회를 통해 ‘부총장 대우’ 제도를 도입해 약 3년간 시범 운영과 행정 검증을 거쳤다. 이번 정식 직제 도입은 약 7년에 2026.08.02
대전협 29기 회장에 이의주 후보 당선…"수련시간 논의 넘어 수련 질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제29기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의주 후보(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가 당선됐다. 대전협은 31일 선거 개표 결과, 총 투표율 54.26%(총 8360명 중 4536명 참여), 찬성 91.71%(4536명 중 4160명)으로 이의주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 당선인은 제28기 대전협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무에 참여해 왔다. 그는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활동하며 큰 책임감을 느껴 왔다”며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만큼, 동료 전공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1년간 대전협은 의정사태 후 수련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고 다음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제는 전공의들이 다시 스스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말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요구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 2026.07.31
교육부 “입시 비리 가능성 제로는 아니지만”…순천향의대 추가 조치엔 ‘침묵’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순천향대 의과대학의 신입생 11명 초과 선발 사건과 관련해 의료계가 ‘입시 비리’의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지만, 교육부는 “가능성이 제로라고 답할 수는 없지만 높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학 측에 대한 추가 조사나 제재도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관계자는 31일 메디게이트뉴스와 통화에서 전날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가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별도로 밝힐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의협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순천향의대 사태는)입시 공정성을 흔든 중대 사안임에도 대학에 대한 조치가 담당자 경고 수준에 그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전국 의대 정원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대협 역시 “단순한 행정 착오라는 설명만으로 사안을 덮는다면 향후 같은 방식을 악용한 유사 사례나 의도적인 입시 비리마저 2026.07.31
코어라인, 유럽 이어 국내서도 ‘AI 인재 교육 양성’ 확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국내 대학과 유럽 전문의 교육 프로그램에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며 교육 분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한서대학교 방사선학과에 의료영상 3D 모델링·프린팅 소프트웨어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ler)’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도입은 제품 시연과 교수진 협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소프트웨어의 교육 현장 활용 가능성과 방사선학과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등을 검토한 뒤 결정됐다. 한서대학교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의료영상 분석과 3D 모델링 실습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는 의료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 처리와 모델링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해외에서도 의료진 교육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폐암검진 AI 소프트웨어는 유럽흉부영상의학회(ESTI)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폐암검진 실습용으로 활용되고 2026.07.31
박은식, 이소희 의원에 공개 반대…“의료사고 이력 공개법 멈추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내과 전문의인 박은식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최근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추진 중인 의료사고 이력 공개 법안에 대해 “법안 추진을 멈추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위원은 30일 페이스북에 이 의원을 향해 “의료사고 이력 공개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소희 의원이 겪었던 아픔을 겪는 환자는 더 이상 없을지 몰라도, 심한 척추측만증 환자들은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고난이도 수술과 고위험 산모 분만 등을 전공하는 의사들은 씨가 마르고, 위험성 낮은 치료만 하는 방어진료가 늘어나 필수의료 붕괴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어린 시절 척추측만증 수술 중 의료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갖게 됐으며,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그 전에도 의료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게 이번 법안 추진의 배경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박 전 위원은 “(이번 법안 추진은)이소희 의원과 당과 대한민국에 막대한 2026.07.31
미소정보기술, AI OCR '빅스' GS인증 1등급 획득
미소정보기술이 VLM(Vision Language Model) 기반 3세대 AI OCR 솔루션 '빅스(ViiX)'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으로, 기능성·신뢰성·성능·보안성 등을 국제표준에 따라 종합 평가한다. 1등급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과 조달청 수의계약 자격 등을 통해 공공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빅스는 기존 문자 추출 중심의 한계를 넘어 이미지와 문서를 동시에 이해하는 VLM 기술을 적용했다. 문서의 레이아웃·표·이미지·문맥·Key-Value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의료기록·제조 작업지시서·반도체 및 건설 공정·계약서·공공행정 문서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구조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검색·분석·생성형 AI 연계 및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미소정보기술은 GS인증 획득과 함께 GPU·NPU 기반 AI OCR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한다 2026.07.30
서울아산병원, 모로코 아버지에 2대1 생체간이식 성공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말기간부전과 간암을 앓던 모로코 국적의 아버지에 두 아들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2대1 생체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혜자인 모하메드 엘 케타니(64) 씨는 20년 전 C형 간염으로 간경화와 간부전을 앓아왔다. 10년 전 신약 치료를 통해 간염은 치료됐으나 간 기능의 85%가 손상된 상태였다. 지난해 말 프랑스에서 간이식 대기 등록 검사를 받던 중 간암 극초기가 발견됐다. 색전술로 종양을 제거했으나 올해 2월 추적 검사에서 6cm 크기의 새로운 종양이 확인되며 간내 문맥까지 침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의료진은 뇌사자 간이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식 대상에서 제외했다. 모하메드 씨의 둘째 아들 오마르(30) 씨는 프랑스에서 심장외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그는 형 하침(33) 씨와 함께 전 세계 간이식센터의 논문을 조사한 끝에 서울아산병원을 선택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992년 간이식 도입 이후 2025년 초 단일 의료기관으로 2026.07.30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애보트 TAVI 아태지역 우수센터 지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이 미국 애보트(Abbott)사의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분야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센터(Asia-Pacific Center of Excellence)’에 국내 첫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애보트 구조심장사업부 우상길 사장과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순환기내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애보트 TAVI 아태지역 트레이너의 제품 소개와 실습 교육, 장기육 교수의 증례 발표를 들은 뒤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장 교수의 시술 시연을 참관했다. 애보트사의 아태지역 우수센터 지정은 시술 경험, 환자군 다양성, 시술 후 30일 이내 합병증 발생률, 시술 지도 전문의(프록터)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지정된 센터는 해외 각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술 지도와 감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인정받는다.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은 2012년 첫 TAVI 시술을 시작한 이래 2024년 1월 누적 202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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