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최상목 대행, 의대증원 문제부터 풀어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가 의대증원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날 최소 34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해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국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자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혁신인재 양성이다. 첨단산업에 필수인 과학기술의 경쟁력은 결국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미국과 중국이 오랫동안 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분야 인재 양성에 사활을 걸고 나선 이유”라고 했다. 이어 “늦었지만 우리도 STEM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개발, 노동 분야에서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2025.02.05
딥노이드, 딥시크로 자체 AI 모델 '딥젠' 업그레이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자체 생성형 LLMOps 플랫폼 ‘DEEP:GEN(딥젠)’에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을 적용한 의료 AI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딥젠은 라마(LLaMa), 딥시크(DeepSeek) 등 여러 오픈소스의 장점을 선택적으로 적용한 의료 최적화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강화학습 및 기술증류의 장점을 지닌 딥시크 R1을 적용함으로써 추론 및 생성의 정확도를 높였다. R1이 적용된 딥젠은 적은 데이터로 지속적인 환경 변화에도 최적의 의료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학습한다. 가령 딥젠이 A병원에서 활용될 경우, A병원의 의료 환경에 맞춰 AI가 스스로 학습해 점진적으로 최적화되는 식이다. 또, 기술 증류(Knowledge Distillation)를 통해 경량화된 딥젠을 구현한다. 고성능 AI 모델(Teacher Model)의 지식을 작은 AI 모델(Student Model)로 이전할 수 있어, 저사양 서버에서도 높 2025.02.05
엘엔로보틱스,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가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엘엔로보틱스는 심혈관중재시술 로봇 등 의료로봇을 개발하며 관상동맥조영술 및 중재술을 보조하는 에이비아(AVIAR)와 그 핵심기술로 2023년 2월 식약처 승인 획득, 동년 12월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카테터 제어 로봇(에이비아)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김동희 대표는 20년 이상 여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다양한 직책과 직무를 경험하며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엘엔로보틱스에 합류하기 전 필립스코리아 대표(2018~2021) 및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헬스 시스템즈 사업 대표(2021~2022)로 재직했다. 또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의 경피적 대동맥판 삽입술 신사업을 이끌었으며, 2004년부 2025.02.05
뷰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혁신의료기기 승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 검출 의료기기 VUNO Med-Chest X-ray(Chest X-ray)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의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Chest X-ray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합 제8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Chest X-ray를 활용한 의료기술은 향후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Chest X-ray는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5개의 이상 소견(결절, 경화, 간질성 음영, 흉막 삼출, 기흉) 유무를 검출하고 소견 조합을 통해 2개 질환(폐렴, 폐결핵)을 선별하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흉부 X-ray 영상에서 놓치기 쉬운 '간질성 음영'을 탐지해 간질성 폐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간질성 음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 건수를 기준으로 환자 수가 2014년부터 10년간 152% 증가한 희귀난치성 질환 ‘간질성 폐질환 2025.02.05
에이슬립, 수면무호흡증 선별 '앱노트랙' 병원 처방 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슬립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수면무호흡증 사전선별 진단보조 디지털 의료기기 ‘앱노트랙(허브)’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처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앱노트랙은 국내 최초로 수면 중 호흡음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수면무호흡증을 사전 선별할 수 있는 앱이다. 지난해 5월 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 질병코드 G47.3(수면무호흡증 의증) 및 단순코골음으로 심평원 법정비급여 사용을 인정받아 올해 일선 병원에서도 선보이게 됐다. 처방 받은 기간 내에 환자가 하룻밤 이상 수면을 측정한 뒤 내원하면, 의사가 측정 결과를 확인해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앱노트랙은 별도의 장비 없이 가정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수면 중 사용자의 수면무호흡, 수면의 양과 질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고, 절차도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앱노트랙 자체만으로 단독 소프트웨어 선별의료기기로 지정되면서, 2025.02.04
안덕선·정재훈·허윤정·장부승·김민수, 수급추계위 공청회 나선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대정원 규모를 결정하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신설 법안과 관련해 의료계가 공청회에 참여할 인사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달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공청회에 참여할 의협 측 인사의 명단을 국회 측에 제출했다. 명단에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원 안덕선 원장,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 단국의대 외상외과 허윤정 교수, 의협 김민수 정책이사, 일본 관서외국어대 장부승 교수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안덕선 원장은 지난 임현택 회장 때에 이어 신임 김택우 회장 체제에서도 의료정책연구원장 자리를 맡고 있는 자타공인 의료정책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부회장,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 원장을 지내는 등 의학교육 부분에 조예가 깊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주목 받았던 정재훈 교수 역시 데이터 기반의 보건의료 정책 전문가다. 최근 메디게이트뉴스를 통해 2026년 의대증원 무 2025.02.04
"의사 80%가 '화교'" 황당 주장에…"군대도 다녀왔는데 허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 일각에서 국내 의사의 80%는 화교 출신이라는 황당한 주장이 나와 의료계를 허탈하게 만들고 있다. 윤 대통령이 한국 의료계를 장악하려는 화교 출신 의사 카르텔을 저격하기 위해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계엄포고령을 통해 처단까지 경고했다는 것인데 실제론 엉터리 근거에 기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윤 대통령 지지층 일부를 중심으로 국내 의사들의 80%가 화교라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2004년 화교경제인협회 자료가 빌미…20년 동안 인구 변화∙회원 한정 조사 등은 '외면' 주장의 근거는 20여 년 전인 지난 2004년 한국화교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자료다. 당시 화교경제인협회가 협회 회원들의 직종을 분석한 결과 ‘의약업 종사자’가 27.7%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의약업 종사자 80% 화교설’을 주장하는 측은 27.7%라는 수치를 2023년 국내 화교 인구 65만명(법무부 자료)에 2025.02.04
루닛, 세계 최대 면역항암학회에 'AI 기반 암 치료 연구 지원' 독점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 분야 학술단체인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와 손잡고 AI 기반 바이오마커 탐색 플랫폼을 글로벌 연구자들에게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루닛과 SITC는 SITC 회원들을 대상으로 AI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 스코프 IO'를 한시적으로 무상 제공하는 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루닛 스코프 IO는 방대한 규모의 H&E 슬라이드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한 AI 솔루션이다.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의 주요 지표인 종양침윤림프구(TIL) 분포를 정밀하게 정량화하고, 종양미세환경(TME)을 분석해 면역활성, 면역제외, 면역결핍 등 3가지 면역표현형(IP)으로 분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ITC 회원 자격을 보유한 학술·비영리 연구기관 소속의 의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 연구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연구책임자는 종양학, 병리학, 면역학 분야의 전문성이 요구되며, 연구 계획서와 책임자의 2025.02.03
딜라이트룸, 대규모 채용 진행…몸집 2배 늘린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 채용 직군은 엔지니어링으로 자사 앱서비스 개발 인력을 대폭 강화할 목적이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서비스 운영 전반을 주도하는 프로덕트 오너, 제품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딜라이트룸 운영 서비스는 ‘알라미’와 ‘다로’로 나뉜다. 2012년 출시한 알라미는 237개국에서 월 활성사용자(MAU) 460만 명을 보유한 앱서비스로, 수면분석기능, 미션알람 등 사용자가 수면 여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다로는 2023년 앱개발사를 대상으로 개발한 광고 수익화 솔루션이다. 10년 이상 알라미로 쌓은 인앱광고 고도화 노하우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채용으로 딜라이트룸은 창사 최초 조직 규모 50명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 2024년 기 2025.02.03
"WHO 탈퇴·안티백서 보건부 장관 임명…트럼프 리스크에 국제보건 '초토화'"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지난달 20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첫 번째 임기 당시 재선에 실패하며 WHO 탈퇴를 현실화하지 못했던 트럼프가 이번엔 취임 초기부터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며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은 WHO의 최대 분담금 담당 국가로 연간 5억 달러(한화 약 7280억원)를 부담하고 있다. 여기에 자국의 우수한 감염병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을 WHO에 파견해 팬데믹 대응 등 각종 의사결정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미국이 빠지게 될 경우 WHO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국제보건과 관련한 트럼프의 광폭 행보가 당장 우리에게 미칠 영향은 막연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개도국 국민들에겐 즉각적인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트럼프가 제동을 건 75억 달러(약 11조원) 규모의 ‘대통령 에이즈 구호 비상계획(PEPFAR)’은 지난 2003년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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