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경 교수 "서울아산병원 소아 RRS에 들어온 AI…고위험 환아 조기 선별에 도움”
뷰노 소아 환자안전 글로벌 심포지엄 뷰노(VUNO)가 지난 9월 19일 서울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소아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in Pediatrics’를 개최했다. ‘모든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다음 도약(The Next Leap for Every Child’s Safety)’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개최된 ‘Global Patient Safety Summit 2026’의 소아 분야 후속 행사다. 소아 환자의 중증 악화를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신속대응시스템(RRS)과 인공지능(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WS)을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각국의 운영 경험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캐나다 토론토대 크리스토퍼 파슈람(Christopher S. Parshuram) 교수, 미국 피츠버그대 크리스토퍼 호바트(Christopher Horvat) 교수, 호주 퀸즐랜드대 아담 어윈(Adam Irwin) 교 2026.10.07
엔도로보틱스, 로보페라 기술 ‘국가핵심기술’ 판정
유연 내시경 수술로봇 전문기업 엔도로보틱스가 자사 제품인 ROBOPERA(로보페라) 시스템 기술이 산업통상부로부터 국가핵심기술(NCT, National Core Technology)에 해당한다는 공식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국가핵심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 유출 시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기술을 대상으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엔도로보틱스의 로보페라 시스템 기술은 국가핵심기술 중 ‘복강경, 내시경 및 영상유도 수술로봇 시스템의 설계, 제조 및 제어 기술’ 항목으로 분류됐다. 입이나 항문 등 자연 개구부를 통해 내시경과 로봇 기구를 삽입해 위·대장 등 소화기 병변을 절개 없이 절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김병곤 엔도로보틱스 대표는 2026.10.07
연세대 원주의대 국제보건의료개발연구소, DR콩고 모자보건사업 종료보고회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국제보건의료개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 보건부와 공동으로 1일 수도 킨샤사에서 '제3차 전략사업관리위원회(CSSP) 겸 종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연구소가 사업관리컨설팅(PMC) 기관으로 참여한 'DR콩고 쾅고주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한 모자보건 증진사업(2단계)'의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사업 종료를 공식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쾅고주 4개 보건구역(켕게·보코·킴바우·포포카바카)에서 보건시설 기자재 지원, 보건인력 교육, 필수의약품 공급, 지역사회 기반 모자보건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했다. 회의는 보디 일롱가 봄포코(Body Ilonga Bompoko) DR콩고 보건부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KOICA DR콩고사무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진행됐다. DR콩고 보건부 가족·특수집단보건국(DSFGS), 쾅고주 보건부·보건국, UNICEF, 2026.10.07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공식 론칭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 의료진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르프 데모 시연과 학술 세션을 진행했다. 학술 세션에는 싱가포르의 시우 턱 와, 태국의 스미스 아라야스컬, 말레이시아의 옹 진 캉 박사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동남아시아 각 시장에서 쌓은 세르프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적용 사례, 환자 특성 및 치료 목적별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데이터브릿지마켓리서치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미용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약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현지 핵심 의료진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국 시장에서 세르프의 활용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세르프는 지난 8월 대만 식품의약국(TFDA) 2026.10.07
삼성서울병원, 초기 폐기종·폐기능 저하 동반 시 사망 위험 3.1배 연구 발표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초기 폐기종과 폐기능 저하가 동반된 경우 사망 위험이 3.1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박혜윤 교수, 영상의학과 이호연 교수,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건강의학본부 황정혜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저선량 흉부 CT와 폐활량검사를 받은 성인을 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종합검진을 두 번 이상 받은 5만 596명 중 폐암 병력이 없는 사람을 제외하고, 영상 분석이 가능한 인원 중 약 11%를 무작위로 선정해 최종 5276명을 분석한 것이다. 사망 여부는 국가 사망 자료와 연계해 확인했으며, 추적 기간 중앙값은 12.9년이었다. 연구팀은 흉부 CT에서 측정한 폐기종 지표(LAA-950)가 1.5% 이상인 경우를 ‘초기 폐기종’으로 정의했다. 1.5%는 검진 대상자 중 흡연 경험자의 2026.10.07
한독 파트너사 레졸루트, 에르소데투그 FDA pre-BLA 미팅 권고
메디쎄이는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소재 기반의 일체형 경추 추간체 유합 임플란트 ‘넥튠 SA 경추 케이지(NeckTune SA Cervical Cag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DA 510(k)는 미국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기존에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의료기기와의 실질적 동등성을 FDA가 검토하는 절차다. 넥튠 SA 경추 케이지는 목 앞쪽으로 접근해 경추 사이를 고정하는 전방 경추 추간체 유합술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경추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는 스페이서는 PEEK 소재로, 나사를 고정하는 플레이트는 3D 프린팅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됐다. PEEK 소재는 금속에 비해 탄성계수가 인체 뼈에 가깝고, 방사선 투과성을 갖춰 X-ray와 CT 등 영상 검사에서 수술 후 골유합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다. 또한 전방 경추 고정 기능을 임플란트에 통합해 별도의 전방 고정 플레이트를 추가하지 않고 수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6.10.07
고려대의료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바이오헬스 제품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바이오헬스 의료제품의 제품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의료원본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 박일호 임상연구지원실장, 조금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김희성 사전상담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규제 전문성과 고려대의료원의 임상 전문성을 연계하는 데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분야별 의료진을 통한 임상 기술자문을 제공하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허가·심사 기준 및 제출 자료에 관한 규제 전문상담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백신, 의료기기, 임상 자문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 연구중심병원과 고려대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개방형실험실,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 2026.10.06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2026 BEYOND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오는 31일 병원 4층 대강당에서 퇴행성뇌질환센터 주관으로 ‘2026 BEYON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 주제는 ‘약물치료를 넘어-퇴행성 뇌질환에서의 인지와 보행(Beyond Pharmacotherapy: Cognition and Gait in Neurodegenerative Disorders)’이다. 인지와 보행 기능 개선을 위한 비약물적 치료 전략과 특발성 정상압수두증의 진단 및 치료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와 임상 경험을 공유한다. 첫 번째 세션은 가톨릭의대 임현국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에서의 인지재활과 신체운동’을 다룬다. 로아신경과 김항래 원장이 인지저하에 대한 디지털 인지중재의 근거와 임상 적용을, 김우정 소장이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을 이용한 신경조절 치료를, 동아의대 천상명 교수가 파킨슨병에서의 신체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세션은 경희의대 안태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특발성 정상압수두증의 다 2026.10.06
서울대병원·서울시보라매병원, 식도암 조직 공간 지도 구축
항암방사선치료 후 식도암 조직은 같은 조직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유전자 발현이 뚜렷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장범섭·김학재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나권중 교수, 병리과 이혜승 교수와 김병혁 전 서울시보라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5~2022년 수술 전 항암방사선치료 후 식도절제술을 받은 식도편평세포암 환자 56명의 보관 수술 조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발표했다. 환자 56명의 수술 조직을 위치별로 분석한 결과, 방사선 저항성과 연관이 제기된 ΔNp63/NRF2 유전자군은 ‘종양 가장자리’에서 가장 높고 ‘기질 경계’에서 가장 낮았다. 병리 등급만으로 경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환자 27명의 탐색 분석에서는 ‘섬유-면역 영역’의 염증 관련 유전자군 점수가 높을수록 진행·재발·사망 위험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다. 식도편평세포암은 식도 점막의 편평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암이 식도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까지 퍼졌지만 다른 2026.10.06
국민의힘 “응급실은 일반 수사 공간 아냐…별도 수사 기준 마련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해 응급실에서 수사와 진료가 충돌하지 않도록 별도의 수사 기준을 마련하라고 정부와 경찰에 촉구했다. 의료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적법한 수사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수사 과정에서 진료 중인 다른 응급환자의 안전까지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야당 간사인 백종헌 의원은 “사망 경위는 객관적으로 밝혀져야 하고 유가족에게 충분한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한 적법한 수사와 증거 확보 역시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수사 과정에서 치료받는 다른 환자들의 안전도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당시 경찰이 확인하려던 병상에서는 생후 6개월 중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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